대구경상감영
참고자료대구경상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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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감영은 관찰사가 거처하는
조선후기 경상도를 다스리던 지방관청이었다

조선시대에는 각 도에 관찰사를 파견해 지방통치를 맡게 했으며, 대구 중구에 소재한 경상감영은 관찰사가 거처하는 조선후기 경상도를 다스리던 지방관청이었다.
조선전기에는 별도의 감영 없이 관찰사가 도내 고을을 순찰하였으나, 1601년(선조 34) 현 위치(경상감영공원 일대)에 경상감영이 설치되면서, 대구는 명실상부한 경상도의 정치·행정·군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였다.
대구 경상감영지는 감영의 정당인 선화당(보물)과 관찰사의 집무실인 징청각(유형문화재)이 원위치에 보존되어 있어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경상감영공원이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옛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일대는 선화당을 중심축으로 하는 경상감영의 진입공간으로, 발굴조사 결과 관풍루지, 중삼문지 등 부속 건물지들이 확인되어 2022년 3월 사적지로 추가 지정되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경상감영 복원정비 사업으로 일본 헌병대가 들어서며, 1920년경 일제에 의해 달성공원으로 옮겨진 감영의 정문인 관풍루의 이건과 훼철된 중삼문을 복원하여 경상감영의 역사적 정체성과 원형을 회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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